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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중국 판매자들을 상대로 한 비공개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초저가 상품 섹션은 아마존 웹 사이트 첫 화면에 노출되며 브랜드가 없는 제품 위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아마존은 제품을 중국 판매자가 미국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방식을 도입해 배송 기간도 30여 일에서 9~11일로 단축할 계획이다.아마존이 이 새 서비스를 출시할 정확한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중남미 야구올해 가을부터 상품 등록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아마존은 이번 서비스와 관련해 "판매 파트너들과 협력해 더 많은 선택과 더 낮은 가격,중남미 야구더 큰 편리함으로 고객을 기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CNBC 방송은 아마존의 이 같은 시도가 중국 업체 테무와 쉬인의 공습을 막기 위한 공격적인 시도라고 분석했다.
테무와 쉬인은 최근 2년간 의류,중남미 야구전자제품,가정용품 등을 초저가 판매하면서 미국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최근 영국 마케팅회사 옴니센드가 미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테무에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물건을 구입한다는 응답자가 전체 3분의 1인 34%에 달했다.수년 동안 고공행진 하는 인플레이션에 시달린 미국인들이 미·중 갈등 속에서도 중국산 저가 의류,중남미 야구전자제품,생활용품 등으로 눈을 돌리면서 테무와 쉬인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초저가 섹션 신설 소식에 이날 아마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9% 올라 197.85달러를 기록했다.전날 뉴욕 증시에서 3.9% 올라 미 기업으로는 5번째 시가총액 2조 달러 대에 진입한 데 이어 추가 상승하며 주당 2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