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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값 급등 맞물려
공사비 상승세 완화 등‘호재’
잠실진주·행당7구역 등 재개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정비 사업 시장의 반등 신호가 여럿 감지되고 있다.가장 유의미한 신호는 서울 주요 지역의 신축 아파트값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지난 6월 서울 5년 이하 신축 아파트는 1.03% 올라,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0.56% 상승)의 2배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서울 전역에서 신축 아파트들의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은 공사비 상승에 따른 시공사와의 갈등·공사 중단 등으로 얼룩진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의 사업성을 높여 원활한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그간 공사가 중단됐거나 중단 위기에 처했던 정비 사업지에서 사업 진행 재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서울 강남구 청담르엘과 송파구 잠실진주 아파트 조합,벨기에 대 세르비아강북 최대 재개발인 은평구 대조1구역,벨기에 대 세르비아성북구 안암2구역과 강북구 미아3구역,벨기에 대 세르비아성동구 행당7구역 등에서 시공사와의 공사비 갈등이 일단락됐다.
2020년 이후 무섭게 올랐던 건설공사비 지수가 최근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는 점도 정비 사업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6월 건설공사비 지수는 전달 대비 0.14% 하락했다.이 가운데 정부는 8·8 주택 공급 대책을 통해 재건축부담금 폐지와 최대 용적률 추가 허용,벨기에 대 세르비아임대주택 인수가격 상향,벨기에 대 세르비아통합 심의 등 정비 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내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다수 정비사업지의 사업성 확보가 쉽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정부 대책은 국회 통과가 돼야 한다”며 “재건축·재개발은 한동안 지지부진한 상태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