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박으로 인한 피해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19일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후이민 저우(Huimin Zhou) 중국 쑤저우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원이 발표한 '커피와 건강에 관한 연구'를 게재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지난 4월 공개됐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6시간 이상 앉아서 근무하는 이들 중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이 2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쑤저우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은 2007~2018년까지 국립보건통계센터(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서 수집한 1만639명의 피험자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진은 하루에 8시간 이상 앉아있는 사람이 하루에 4시간 미만 앉아 있는 사람보다 전체적인 사망 위험이 46% 높고,특히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은 79%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많이 마신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33% 감소하고,스포츠 도박으로 인한 피해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은 54%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커피가 강한 항산화,스포츠 도박으로 인한 피해항염증 성분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앉아서 생활하는 좌식 습관은 여러 만성질환 위험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신체활동과 관계없이 장시간 앉아있으면 암,대사 및 심혈관 질환 등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