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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 아침 최저기온 26.5도…21일 동안 열대야
1994년·2018년과 함께 역대 최장 "기록적"
기상청 "당분간 폭염·열대야 이어져,광주 fc 대 포항 스틸러스 통계건강관리 유의" 당부
15일 부산은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열대야 현상이 21일 연속으로 나타나 역대 최장기록에 도달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6.5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부산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21일 동안 열대야가 이어졌다.
이는 1904년 중구 보수동에 부산임시관측소가 세워지면서 근대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긴 열대야 지속 일수다.
그동안 1994년과 2018년 21일간 열대야 현상이 지속된 게 역대 최장 기록으로 꼽혔다.
부산은 이날 낮에도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또 이날 밤과 오는 16일 새벽 사이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열대야 지속 일수 최장 기록은 다시 깨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이 때문에 열대야 일수 최장 기록은 연일 신기록을 쓸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상층에 티베트 고기압이,광주 fc 대 포항 스틸러스 통계중하층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어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당분간 폭염이 계속되겠으니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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