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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못 한 비운의 '롤러블폰' 가격 폭등
4년 지났지만 여전히 롤러블폰 내놓는 기업 없어[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고전 끝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한 LG전자가 사업을 접기 전 깜짝 공개했던 롤러블폰에 대한 관심이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중고 거래가가 최소 200만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남다른 시장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롤러블폰은 LG전자가 4년 전에 만들었으나 실제 판매는 되지 않은 제품이다.LG전자는 2021년 1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CES 2021’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세계 최초로‘LG롤러블’시제품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소개 영상에서는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화면이 위로 올라가면서 커지고 다시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말리면서 다시 작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계 첫 롤러블 스마트폰으로 주목받았지만,프레스턴2021년 4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발표하면서 판매가 무산됐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일부 임원과 개발자들에게 기념품으로 롤러블폰을 나눠준 것으로 전해졌다.희소성이 있는 만큼 가격에 중고 사이트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디스플레이가 말리는 형태의 롤러블폰을 출시한 기업은 없다.
전문가들은 롤러블폰의 출시가 머지않았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중국업체들이 롤러블폰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고,프레스턴삼성전자 역시 이르면 내년께 롤러블폰을 공개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아이폰이 폴더블폰을 내놓을 때쯤 삼성전자가 롤러블폰으로 맞대응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롤러블 전자장치’라는 명칭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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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미국 조지아주 롬에서 열린 선거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프레스턴,친문(친문재인)계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현 공천 파열음에 대한 입장을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