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전기차 관계부처 차관회의 주재 9월 종합대책 마련 전,무상점검 및 정보공개 권고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등 긴급점검
최근 아파트 등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서울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 전기차들이 충전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류영주 기자 전기차 화재 사태로 국민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우선 자발적 무상 점검과 정보 공개를 업계에 권고하기로 했다.아파트 등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스프링클러 등 점검도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13일 방기선 실장 주재로 행정안전부·산업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 차관과 소방청장이 참석하는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정리했다.이는 전날 환경부 차관 주재의 관계부처 실무회의에 이은 연이틀 범정부 대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처가 점검·검토한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 시스템 구축 △지하 주차시설에 대한 다양한 안전 강화 등 방안이 논의됐다.
정부는 실현 가능성과 산업 경쟁력 등을 종합 판단해 개선과제를 구체화하고,업계·전문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회의 등을 거친 뒤 내달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아울러 대책 수립 전이라도 즉시 취할 수 있는 일련의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아파트 등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서울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 전기차들이 충전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류영주 기자 우선 전기차 특별 무상점검과,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 23 24국내 보급 전기차 탑재 배터리 정보의 공개를 전체 업체가 자발적으로 이행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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