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황희만)는 LG헬로비전,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DX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LG헬로비전 DX DATA SCHOOL'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협회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자로 선정돼 1기(6월~12월)에 이어 12월에 시작된 2기는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지난달 26일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2기 수료 이후 새로 모집하는 3기는 총 28명 선발로 오는 29일까지 LG헬로비전 DX DATA SCHOOL 홈페이지 또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기는 다음달 9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6개월간 1일 8시간씩 총 1000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RAPA 서초사옥 교육장에서 진행되며,위쳐3 경마교육 대상은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방송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함께 DX DATA에 대한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및 실습 ▲AI알고리즘 처리 ▲MLOps 구축 등의 전 과정을 기초부터 현장 실무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예정이다.
특히,위쳐3 경마전문 멘토들의 자문을 받아 LG헬로비전의 실제 DX DATA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을 통해 실무형 미디어 플랫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방송산업 생태계와 DX DATA 이해,위쳐3 경마데이터 툴 학습,위쳐3 경마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용 데이터 분석,위쳐3 경마타킷 설정,위쳐3 경마고객 맞춤형 시각화 방향 제시 등을 학습할 계획이다.
3기 교육생들에게는 취업 관련 다양한 특강 및 멘토링과 DX DATA 관련 자격증 비용 등이 지원된다.향후 교육 수료 후 1년간 LG헬로비전 DX부서 또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의 혜택을 부여한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AI 기술이 방송미디어 플랫폼 영역에 빠르게 확장되면서 국내 방송미디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DX 데이터 분야 우수 인력 공급체계 마련이 절실하다"며 "유료방송 및 OTT 등 방송미디어 업계 전반의 AI·디지털 전환을 위한 DX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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