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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소비 심리가 한 달 만에 긍정적 수치로 돌아섰다.
2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6월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5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아시안컵 모든 경기소비지출전망,아시안컵 모든 경기현재경기판단,아시안컵 모든 경기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로 산출한 지표다.
장기평균치(2003~2023년)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그 아래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충북은 지난해 12월 이후 줄곧 100 이상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99.9로 기준점을 잠시 밑돌았었다.
이달에는 현재생활형편CSI(87),아시안컵 모든 경기가계수입전망CSI(98),아시안컵 모든 경기향후경기전망CSI(81) 등이 반등하면서 비관 경계선을 탈출했다.다만,아시안컵 모든 경기소비자심리지수 구성지수 중 가장 고점에 있는 소비지출전망CSI(114)는 전달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청주·충주·제천지역 37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