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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뉴진스를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정재(2023),월드컵 리우방탄소년단(2022) 등 대표 한류스타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국 관광 광고를 제작해 전 세계에 홍보해왔다.지난해 한국 관광 광고‘챌린지 코리아 이정재 편’은 누적 조회 수 5억4000만건을 기록했다.올해 2월 한국 관광 해외홍보 유튜브 채널‘이매진 유어 코리아’는 전 세계 국가관광기구(NTO) 채널 중 최초로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한국 관광 광고는 뉴진스를 중심으로 전 세계 2030 세대를 집중 공략한다.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중 35.6%가 30세 이하,월드컵 리우84%는 개별여행객이었다.한국 여행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1위는‘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나서(32.1%)’로 조사됐다.
이날 공개된 광고 2편(미식편,체험편)은 최근 방한 관광 흐름을 반영해‘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찐‘한국여행’(Koreans‘Korea)이란 기획으로 제작됐다.
멤버들은 전통시장을 찾아가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거나,월드컵 리우등산 후 컵라면과 함께 즐기고,월드컵 리우바닷가에서는 충무김밥을 먹으라고 조언한다.또한 뉴진스가 한국어 대사를 하고’촌캉스’카페투어’자개공예‘등 추천 코스를 한글 디자인으로 보여준다.
이들 광고는 이날 한국 관광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 등 온라인에서 공개된다.이어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도쿄와 상하이,방콕,월드컵 리우두바이,월드컵 리우멕시코시티 등 세계 12개 도시 전광판에도 송출된다.파리올림픽 기간에는 파리 시내 곳곳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숏폼 콘텐츠로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