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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침수된 레저보트에서 7명을 구조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38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이동항 내 해상에서 2.6ｔ 레저보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울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기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후 3시7분께 승선원 7명 전원에 대한 구조작업을 마쳤다.구조 당시 승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기다리던 상태였으며,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해경은 레저보트 선미에서 침수가 시작했다는 승선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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