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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낮 1시 반쯤 제주시 구좌읍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쌓아둔 흙더미가 무너져 발굴 조사하던 2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습니다.
하반신이 매몰된 70대 남성은 스스로 탈출했고,블라시치 등번호6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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