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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라운딩 나간 이용객 골프공에 맞아
지난달에는 카트 추락 사고도 발생…2명 부상
경기 이천의 한 골프장에서 60대 이용객이 머리에 골프공을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달에는 이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탑승한 카트가 낭떠러지로 추락하면서 2명이 부상을 입는 안전사고도 있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이천시 모가면 소재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날아오는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A씨는 함께 라운딩에 나섰던 이용객이 친 골프공에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당시 목격자,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함께 나간 이용객의 골프공에 맞은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현장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에는 이 골프장에서 카트가 낭떠러지로 추락해 이용객 2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다.지난달 18일 이용객 B씨 등 2명은 9번째 홀에서 티샷을 마치고 카트에 탑승했다.
그러자 갑자기 카트는 빠른 속도로 내달리며 전용 도로를 벗어났고,2011 아시안컵3~4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B씨 등은 전신 타박상을 입었다.
현재 이 사건 또한 경찰이 조사 중이다.B씨는 함께 있던 캐디가 리모컨으로 카트를 원격 조작했거나 카트의 기계적 결함을,2011 아시안컵반면 골프장 측은 B씨 등이 가속 페달을 밟아서 발생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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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드론은 세 명의 병사가 한 팀을 이뤄 리모컨과 특수 안경 등을 이용해 조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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