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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아파트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 등에 힘입어 수도권 주택 사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비수도권의 경기 전망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86을 기록했습니다.

이 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 비율이 더 높다는 것을,다스부트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8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7월 대비 20.9포인트 상승한 108.3으로,다스부트지난해 10월(102.9) 이후 10개월 만에 기준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자체별로는 인천이 34.5 포인트 오른 100.0으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으며,다스부트서울은 12.9포인트 오른 120.0을,다스부트경기는 15.4포인트 오른 105.1을 기록했습니다.

주산연은 매수 심리 회복으로 인한 매매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가 주택 사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비수도권 지수는 전월 대비 3.9포인트 하락한 81.2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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