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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형사14-1부(부장판사 박혜선 오영상 임종효)는 오늘 오후 2시,치어리더 월드컵보복 협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황 씨의 형수인 A 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황 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황 씨와 피해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유포한 혐의로 같은 해 12월 구속기소 됐습니다.
A 씨는 황 씨에게 '풀리면 재밌을 것이다',치어리더 월드컵'기대하라'며 촬영물을 유포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도 받습니다.
1심은 지난 3월,치어리더 월드컵A 씨에 대해 "국내외에 광범위하게 유포되는 결과를 초래해 죄질이 상당히 무겁다"면서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2일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 형량보다 1년 많은 징역 4년을 선고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피해 여성 측 변호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피해자) 아버지는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고 뇌출혈로 쓰러지기도 했다"면서 "용서받지 못한 피고인에게 이 이상의 선처를 하지 말아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고등법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