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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임박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르면 내달 4일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할 전망이다.
현재 블랙록,갈틱폰 뜻반에크,갈틱폰 뜻프랭클린 템플턴,갈틱폰 뜻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츠 등 8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SEC에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앞서 SEC가 지난달 23일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상장 심사요청서(19B-4)를 깜짝 승인하며 이들 ETF가 출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왔다.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에 이은 두 번째 가상화폐 현물 ETF가 된다.
시장의 관심은 이더리움의 가격 향방이다.이달 들어 이더리움 가격은 11% 이상 하락해 투자들 사이에선 이를 반전시킬 수 있는 모멘텀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만 많은 가상화폐 및 ETF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때와 비교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덜 인상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시가총액,갈틱폰 뜻거래량 등 면에서 비트코인과 체급 차이가 크게 나서다.투자분석업체 모닝스타 다이렉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들은 올해 1월 출시하면서 약 80억달러(약 11조원)를 유치했고,갈틱폰 뜻ETF 상품 중에서는 가장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