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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장례식장 등 3곳 시범 적용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민간 장례식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민간 장례식장에서 조문객 식사시 사용하는 1회용품(밥·국그릇,2002년 월드컵 이동국접시 등) 7종을 다회용기로 무상 지원하는 것이다.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세척·소독한 후 장례식장에 다시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장례식장은 군자장례식장,2002년 월드컵 이동국단원병원 장례문화원,2002년 월드컵 이동국안산 세화병원 장례식장 등 3개소로서 올해 12월 말까지 시범 적용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시는 이들 장례식장 3개소의 총 10개 빈소 중 우선 5곳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권장함으로써 시범사업 기간 중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