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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 회피 위한 기상정보 공유체계 확대
항공사 난기류정보 공유 확대 및 역량 강화
이번 대책은 지난 4일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로 심하게 흔들리며 10여명이 다치는 등 최근 난기류와 관련된 항공기 사고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15일 국토교통부는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난기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 '난기류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항공기 운항 중 난기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승객 안전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항공사의 난기류정보 공유확대와 종사자역량 강화,난기류 위험성 대국민 홍보,월드컵 축구 경기일정국제기구와의 공조 등이다.
우선 항공사의 난기류정보 공유확대를 위해 민간 기상정보서비스를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사용 시 운수권 배분에 반영해 사용을 유도한다.
국토부의 노선·위치·시간별 난기류경향을 분석하는 위험기상공유체계를 확대해,항공기상청과 항공기상 정보공유체계 구축도 추진할 방침이다.
조종사와 운항관리사의 기상정보 분석·회피·대응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기상전문가와 함께 세미나·워크숍을 개최한다.워크숍에서는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의 난기류 대응 역량제고를 위한 가이드를 마련하고 교육·훈련 실습도 실시한다.
비행 중 상시 좌석벨트 착용 문화 조성을 위해 난기류 발생 지역 통과 시 좌석벨트 착용을 알리고,월드컵 축구 경기일정기내서비스 중단절차,공항접근 전 기내서비스 종료시간도 표준화한다.
국토부는 항공분야 국제회의를 통해 난기류 정보 공유 메커니즘을 구축해 국가 간 정보공유를 활성화 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난기류 사고는 완벽하게 예방하기는 어렵다"며 "비행 중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승무원의 안전지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