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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300개 기업 대상조사
물류비 연초보다 올랐다 61% 응답
중기 96% 포워딩 업체 통해 계약
최근 중동지역 지정학적 불안과 중국의 수출물량 급증으로 해상운임이 크게 오른 가운데,수출 중소기업 54%가 해상운임 상승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월 1일~5일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해상 운임 급등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홍해 사태와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 영향으로 인해 해상 운임이 크게 오른 가운데,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대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라인업수출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대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라인업최근 수출 물류와 관련해 수출 중소기업 54.3%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매우 그렇다’가 21.0%‘다소 그렇다’가 33.3%였다.
주요 애로사항(복수응답)은 △과도한 운임 요구(79.1%) △운송 지연(34.4%) △선복 확보 곤란(27.6%) △컨테이너 부족(19.0%) △화물보관비 증가(9.2%) 순이었다.
또 중소기업 61.0%는 물류비가 연초보다 올랐다고 응답했다.아울러 2025년 상반기 이후까지 물류 애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41.1%에 달했다.
해상 운송 계약 방식에 대해 물어본 결과,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대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라인업중소기업 96.0%가 포워딩 업체를 통한 계약을 하고 있었다.선사와의 직접 계약은 4.0%에 불과했다.계약 형태도 포워딩 업체나 선사 직접 계약방식 모두‘건별계약’이 각 93.8%,83.3%로‘장기계약’보다 높았다.
중소기업이 고려할 수 있는 대응 방안(복수응답)으로는 △정부 지원책 활용(32.7%) △제품 가격 인상(17.0%) △바이어와 거래조건 변경(8.0%) △대체 운송수단 모색(8.0%) 등 순이었다.그러나 37.7%의 중소기업은 “특별한 대책이 없다”고 답했다.
정부의 주요 지원책 활용 경험(복수응답)으로는‘물류바우처 사업’활용 기업이 34.7%로 가장 많았고 △무역보험 특별지원(6.3%) △중소기업 전용선복 지원사업(2.7%) 이용 기업도 일부 있었다.그러나 59.3%의 중소기업은 이를 이용한 경험이 없고,이 중 과반(55.1%)은‘지원책에 대해 몰라서’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기 현장 수요가 높은 물류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 회복세가 꺾이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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