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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서쪽 지역 중심으로 소나기…습도↑
낮 최고 29~35도…서울·춘천·대전 등 35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13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한낮 더위를 식히고 있다.2024.08.13.[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삼복더위 중 마지막인 '말복',야구 축구선수14일 수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16일까지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소나기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경북남부동해안·경남권에 오후에는 수도권·강원내륙·충청권·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

이날 주요 지역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60㎜ ▲강원내륙 5~60㎜ ▲대전·세종·충남·충북중북부 5~40㎜ ▲광주·전남 5~60㎜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 5~20㎜ ▲경북남부동해안 5㎜ 내외가 되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9~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야구 축구선수인천 34도,수원 35도,춘천 35도,야구 축구선수강릉 31도,청주 35도,야구 축구선수대전 35도,전주 35도,광주 34도,대구 33도,야구 축구선수부산 33도,제주 32도다.

이날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다.이와 함께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오겠다.

또 이날 오전까지 일부 내륙과 강원 산지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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