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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 화재 발생 1시간 뒤 완전 진화
재산피해 약 2000만원…70대女 연기흡입
서울 동대문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8시9분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21층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132명이 대피했고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인력 145명,민화투 고스톱 차이장비 26대를 투입해 오후 8시34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이후 화재 발생 후 1시간 뒤인 오후 9시1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 규모는 약 2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