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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2일 오전 9시를 기해 전북 전역에 산사태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으니 산림 인접지 거주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지진으로 전북 전역을 넘어서 전남,스페인 d2경남,경북,광주,스페인 d2대전,세종,스페인 d2인천,충남,충북 등에서도 흔들림을 느낀 것으로 기상청은 파악했다.지진 규모 4 이상일 경우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그릇,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부안에서의 여진은 총 3건이 발생했으며 규모는 2.0 정도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얕은 여진이 약 3차례 지속됐다"면서도 "앞으로 얼마만큼의 여진이 지속될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국내에서 규모 4.5가 넘는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일어난 뒤 약 1년 만이다.
이번 지진으로 전북소방본부에 지진을 감지했다는 119신고는 77건이 접수됐다.
부안군 보안면 상입석리창고에 벽체가 갈라졌고,부안 하서면 장신리 주택의 유리창에는 금이 갔다.백산면 용계리 주택 화장실 타일이 깨졌다는 신고도 접수됐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지진 발생지역 인근 지역의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장 등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