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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단체손님에 양 많이 준 자영업자
식사 후 되레 화낸 손님…"양심없다"가게를 찾은 단체 손님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가 되레 핀잔을 들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 많이 준다고 양심 없다는 소리 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지방에서 작은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일요일 개업 전,22명 정도 가게에 들어갈 수 있냐고 전화가 왔다.가게가 작고 웨이팅이 많아 보통 예약은 안 받지만,단체 손님이라 어느 정도 자리를 확보해놨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같은 날 오전 11시쯤 어른과 어린이가 섞인 손님 스무 명 정도가 가게를 방문했다.해당 손님 무리는 아이를 제외한 성인들 음식만 17인분 주문했다.A씨는 "우리 가게는 1인에 1만3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세트 메뉴가 유명한데,fifa u-20 월드컵 중계이들은 세트 메뉴 4개를 시키고 나머지는 단품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음식을 모두 먹은 후 계산할 때 발생했다."양이 이렇게 많은데 미리 얘기를 안 해줬다"며 단체 손님에 포함되어 있던 여성이 A씨에게 화를 낸 것.이 여성은 "양이 많아 사람 수대로 시켜서 남았다"며 "사장이 양심 없이 장사한다"고 A씨를 향해 폭언했다고 한다.

A씨는 "아이들이랑 같이 드시라고 일부러 넉넉하게 드렸다"라며 "대부분 손님은 '맛없어서 남긴 게 아니라,양이 많아서 남겼다.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이분은 진심으로 소리 지르고 화내셔서 당황했다"고 말했다.이어 "장사 10년 정도 했는데,fifa u-20 월드컵 중계양 많이 줘서 '양심 없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봤다.정말 별의별 손님들이 많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살다 살다 양 더 줬다고 뭐라 하네",fifa u-20 월드컵 중계"애들 몫은 시키지도 않았으면서 유세는","저런 사람은 자기가 진상인 줄 모를 듯","진심으로 어느 부분에서 화가 났는지 이해가 안 간다.양 더 줬다고 화내는 거면 문제 있으신 것 같다","화가 참 많은 분이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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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소식은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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