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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사고 현장 인근에는 점심마다 직장인들이 몰리는 북창동 먹자골목이 있는데요.
이 지역 상인들은 추모 분위기 속에서도 음식점이나 상점에 손님 발길이 끊어지지나 않을까 걱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동욱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서울 북창동에 있는 먹자골목입니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한 발걸음이 하나 둘 이어지지만,갓 슬레이어시민들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사고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지나가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사고에 대한 얘기가 오갑니다.
▶인터뷰 : 조연정 / 서울 갈현동
- "저도 (사고의)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너무 무섭고,갓 슬레이어나가기도 꺼려지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탠딩 : 심동욱 / 기자
- "사고현장에서 30m 떨어진 곳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가가 나오는데요.점심시간인데도 평소보다는 한산한 모습입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상인들의 걱정도 커져갑니다.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생계에 대한 걱정도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민병렬 / 북창동 식당 운영
- "단체가 보통 5~6팀,총 70~80명 정도 돼요.(사고 이후로) 단체가 거의 없는 거죠.점심도 그렇고,갓 슬레이어저녁도 그렇고."
▶인터뷰 : 김선영 / 북창동 식당 운영
- "예약 취소가 많아졌고,매출이 3분의 1 정도 줄었습니다.점심이 3분의 1 정도 줄었고,저녁도 절반가량은 줄어든 거 같습니다."
놀라움과 허망함 속에 북창동 거리의 상인들은 묵묵히 자리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동욱입니다.
영상취재 : 김태형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