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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주행 중 무리하게 끼어든 택시에 경적을 울렸다가 욕설을 들었다는 차주의 사연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12일 JTBC‘사건반장’에서 우측 차선에서 끼어들기 하던 택시에 경적을 울린 차주가 보복 운전을 당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제보자 A씨가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우측 차선에서 합류하려던 택시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무리하게 끼어들었다.이에 A씨는 경적을 울렸지만,웬즈데이택시는 미안한 기색 없이 주행을 이어갔다.
이후 시내로 진입한 A씨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일 때 뒤따라오던 택시 운전기사 B씨가 옆 차선으로 오더니 창문을 내리고 대뜸 욕설을 내뱉었다.
B 씨는 “야 이 쪽XX 같은 XX야”라고 내뱉었다.놀란 A씨가 “뭐요?”라고 대꾸하자 B씨는 “내가 아까 깜빡이 켰는데 거기서 왜‘빵’하고 들어와.XX 같은 XX가”라며 욕설을 쏟아냈다.
A씨가 "어디서 들어왔어요?아저씨가?"라고 묻자 "내가 깜박이 켜고 들어갔잖아.XX야"라고 답했다.이어 "어디서 들어왔냐고요"라고 재차 묻자 B씨는 "네 앞에서 한참 있다가 들어온 거 아니야.쪽XX 같은 XX야"라며 욕설을 이어갔다.
해당 영상을 본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우측에서 합류하지 않을 수 없는 도로이긴 했지만 택시가 무리해서 들어왔다”며 “기분은 좀 나빴겠지만 참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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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환경부의 세종보 담수 추진에 항의하며 천막 농성을 시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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