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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항공권 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거래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하이브는 오늘(18일) "소속 아티스트의 항공권 정보를 불법 취득하고,월드컵 종목이를 거래한 혐의를 받는 SNS 계정 운영자들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이브에 따르면,월드컵 종목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 일당이 연예인들의 항공권 정보를 매매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피의자들은 채팅이나 DM(Direct Message) 등으로 K-팝 아티스트의 항공권 정보를 불법거래했다.
불법거래된 정보는 연예인의 좌석 정보를 사전에 알아내 같은 비행기에 탑승 후 근접 접촉을 시도하는 데에 사용됐다.또한,월드컵 종목연예인의 좌석과 기내식을 임의로 변경하거나,월드컵 종목항공편 예약을 취소해 일정에 지장을 주는 등 여러 피해를 끼친 사례도 확인됐다.
하이브는 "위법하게 취득한 항공권 정보를 판매 또는 구매하는 행위는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자 공항 및 항공기 내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아티스트 개인 정보를 상품화하고 거래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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