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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규모유통법'을 개정해 티몬·위메프와 같은 플랫폼 중개업자들의 판매대금 정산 기한과 관리의무를 부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데드 우드 슬롯8월 중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9월 중 시행 예정인 '전자금융거래법' 상 선불충전금 별도 관리 의무를 상품권 표준약관에 신속히 반영해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사상 최대치인 9천28명이 여행·숙박·항공권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고 피해금액이 256억 원에 이른다며,데드 우드 슬롯연말까지 조정 절차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소비자 피해가 큰 상품권 분야도 이번 달 중 집단분쟁조정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대규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시장상황을 좀 더 일찍 감지·대응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깊은 아쉬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발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