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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7~31도,월드컵 오세아니아 예선체감온도 더 높아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8개 시군(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광양·순천·영암)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장맛비로 인해 습한 상태에서 낮 기온이 오르며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지만,월드컵 오세아니아 예선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장맛비도 이어진다.
이날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10~40㎜,월드컵 오세아니아 예선전남해안에는 20~60㎜의 비가 내린다.
전남해안에는 오후부터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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