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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I 강조한 폴더블폰에 건강관리 기능 제공한 갤럭시링·갤럭시워치 '눈길'
6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는 폴더블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생산성을 제고했다.
'삼성 노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자가 작성한 내용을 번역·요약 정리해주고 자동으로 서식을 변환해주는 '노트 어시스트'는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 기능을 추가했다.이를 통해 사용자는 삼성 노트 앱에서 바로 음성을 스크립트로 변환할 수 있고 스트립트를 번역·요약할 수 있다.갤럭시 노트의 사용성과 AI 기능이 가미돼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AI를 바탕으로 한 '통역' 기능은 폴더블의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새로운 '대화 모드'를 통해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해준다.사용자와 상대방은 실시간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메인 스크린과 커버 스크린으로 각각 동시에 확인하며 대화할 수 있다.외국어 강의 등을 듣는 경우에는 새롭게 추가된 '듣기 모드'를 사용하면 번역된 텍스트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기된다.
카메라 경험은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통해 촬영부터 편집,논게감상까지 모두 진화했다.여기에 화면을 길게 누르는 것만으로 영상을 자연스러운 슬로우 모션으로 감상하게 해주는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기능은 슬로우 모션으로 변환된 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그동안 애플 아이폰이 디자인과 카메라 성능에서 우위를 보이며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했지만 이제는 삼성전자도 이러한 부분을 개선해 경쟁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구글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더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한다.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에는 최신 '구글 제미나이 앱이 탑재돼 언제든지 AI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는 '어시스턴트'를 호출할 수 있다.다만 구글과 삼성전자 AI 호환성 문제는 아직까지 검토할 부분이 남은 상황이다.
갤럭시Z폴드6는 '스케치 변환'은 눈에 띈다.갤러리 사진이나 노트 위에 S펜으로 자신의 스케치를 그린 후 AI로 원하는 컨셉을 설정하면 채색까지 마무리된 정교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스케치에 많은 공을 들이지 않아도 AI 보정 작업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