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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매수 규모 1월 중순 이후 최대…채권 매도세 4주 연속 이어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지난주(7월1~5일) 일본 주식시장에 외국인 투자자금이 몰려들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주 일본 주식을 9천165억엔(약 7조9천311억원)어치 순매수했다.주간 순매수 금액으로 지난 1월 12일 이후 최대치다.
닛케이 선물과 토픽스 선물 등 파생상품을 7천323억6천만엔(약 6조3천393억원)어치 사들였으며 현물 주식도 1천836억9천만엔(약 1조5천90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런 외국인 투자에 힘입어 지난주 닛케이 평균 주가는 3.36% 상승해 3월 22일 이후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보다 구성 종목이 많은 토픽스 지수도 2.65% 상승했다.
외국인들은 시장 전망이나 하반기 기업 실적을 밝게 보면서 일본 주식 투자에 적극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에도 상승세가 지속돼 11일 닛케이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42,슬롯 게임 꽁 머니000포인트를 돌파했고,슬롯 게임 꽁 머니토픽스 지수 역시 2,슬롯 게임 꽁 머니929.17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지난주에는 미국 대형 성장주들이 많이 오른 영향으로 일본 기술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소프트뱅크 그룹이 8.04%,반도체 테스트 장비 제조업체 어드밴테스트가 3.2% 올랐다.
이에 비해 일본 채권 매도세는 4주 연속 이어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천288억 엔 상당의 장기 채권과 8천769억 엔 규모의 단기 채권을 매도했다.
한편 일본 투자자들은 지난주 해외 채권 시장에서 2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인들은 해외 주식도 많이 팔았다.한 주간 5천556억엔어치를 순매도했다.5월 31일 이후 최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