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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
내년 예산 마련해 비영리법인으로 설립
사회적 이슈 과학기술적 정보 제공 지원
[파이낸셜뉴스] 사회적인 이슈가 발생했을때 언론이 대중에게 과학기술적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이언스미디어센터(SMC) 설립이 추진된다.SMC를 통해 과학기술과 사회가 소통함으로써 가짜뉴스를 방지하고,과학기술의 대중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내년 예산안을 통해 3~4억원 정도 마련하고 2025년 SMC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초의 SMC는 2002년 영국에 설립됐다.당시 영국은 유전자변형 농수산물(GMO)에 대한 이슈로 인해 국민들이 혼란을 겪었다.영국 왕립학회에서 사회적으로 혼란을 잠재울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와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SMC를 설립했다.이후 영국을 비롯해 독일과 스페인,호주,이탈리아 월드컵 개최뉴질랜드,대만,케나 등 7개국에서 SMC가 운영중이다.
국내도 최근 코로나19와 후쿠시마 오염수,초전도 물질 등의 이슈로 인해 국민들이 혼란을 겪은바 있다.이처럼 사회적 파급력이 큰 이슈가 생길때마다 가짜뉴스나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정보가 확산돼 사회적 갈등과 혼란이 반복되고 있다.
창의재단 측은 "SMC는 과학기술계와 언론의 가교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 과학기술과 사회의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된다.언론에서 궁금해 하는 것들을 과학자들을 통해서 전달하고,과학기술계에서 중요하게 이슈가 되는 내용들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SMC의 역할은 크게 세가지로,과학기술 관련 정보 제공과 과학자 정보 제공,이탈리아 월드컵 개최연수 지원 등이다.
먼저 이슈와 관련한 과학적 견해를 증거에 기반해 중립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또 센터 자체적으로 의제를 발굴해 미디어 브리핑을 갖고,최신 연구동향을 정리해 제공할 예정이다.
두번째로 과학자 정보 제공은 기자들이 취재과정에서 전문가의 의견 등을 인터뷰할 수 있도록 과학자들을 연결해준다.마지막으로 연수 지원 부분은 과학자들이 미디어와 소통할 때 어떤 식으로 소통을 해야 되는지를 교육하고,반대로 기자들에게 과학과 관련된 문해력 등을 교육한다.
조 이사장은 "SMC는 독립적인 비영리법인으로 가기 위해 초기 3년간은 정부 지원을 받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후 자체적인 수익원을 발굴하고 독자적인 펀딩 등을 통해 자생력을 키워 독립하는 방식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이 2010년 SMC가 설립됐지만,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방향을 잡지 못해 좌초됐다"며 "독립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SMC의 규모와 관련해 "현재 각국의 SMC는 2~4명의 인원으로 운영중"이라며 "대만도 5명으로 우리는 초기 3명으로 시작해 상황을 고려해 더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학기술계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면 다양한 분쟁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센터가 적은 예산으로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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