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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에 20.9억달러,갈라타사라이 대 반디르마스포르채권에 3.7달러 우르르
"장밋빛 반도체에 투자 지속…국고채 만기상환 순유입↓"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매수 우위를 보이며 8개월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특히 우리 주식에 투자한 외국인 자금이 2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원화로 3조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4년 6월 이후 국제 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국내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4억5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지난해 11월(26억4000만달러) 이후 8개월 연속 순유입이다.
순유입은 국내 증권 시장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다는 의미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 누적 순유입 규모(235억4000만달러)는 지난해(188억7000만달러)를 크게 앞섰다.
이 중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20억9000만달러 순유입됐다.전월(13억4000만달러)에 비해 순유입 폭이 확대됐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계속 확산하면서 IT주를 중심으로 순유입이 이어진 상황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3억7000만달러 순유입되면서 순매수 규모가 전월(27억7000만달러) 대비 축소됐다.
한은은 "외국인의 중장기 채권 투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국고채 만기상환 등으로 순유입 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평균 원·달러 환율은 1376.7원이었다.전월(1384.5원)보다 원화 가치가 약간 올랐다.
이달 8일 기준 환율은 1373.3원으로,갈라타사라이 대 반디르마스포르지난 5월 대비 변화율은 +0.1%(강세)로 계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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