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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 씨가 3월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마약 투약과 대리 처방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직 프로야구선수 오재원(39)에게 마약류를 전달하는 등 연루된 이들이 총 2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직 프로야구 선수는 9명으로 모두 두산 베어스 소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과 두산 베어스 트레이너 1명 등 총 29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1년간 총 11회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0.4g을 보관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1심 재판 중입니다.
오재원은 또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89회에 걸쳐 수면유도제인 스틸녹스정을 수수하거나 지인 명의로 매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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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문석, 과거 '노무현 비하' 발언…환경운동 나선 盧에 "역겨움 느껴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경기 안산갑 후보로 확정된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엔 "역겹다", 노 전 대통령의 지지층엔 "기억상실증 환자"라고 비하한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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