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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453가구 모집에 10만3513명 몰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S2블록) 청약 당첨자 발표 결과 과천과 기타 경기에서 각각 최고 84점(만
점)의 가점이 나왔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한다.무주택 기간(32점)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은 15년이 넘을 경우 만점을 채울 수 있다.
부양가족 기준은 ▲3인 가구(부양가족 2명) 15점 ▲4인 20점 ▲5인 25점 ▲6인 30점 ▲7인 가구 이상 35점으로 산정된다.만점은 7인 이상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지내야 받을 수 있다.
당첨자 평균 가점은 ▲해당 지역 70.82점 ▲기타 경기 75.41점 ▲서울·인천 73.02점으로 나타났다.
과천은 준강남으로 불리는 입지인 데다 분양가가 전용면적 59㎡ 기준 7억6800만~8억7000만원 수준이다.인근 시세 대비 최대 7억원가량 낮은 가격이다 보니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서 수 십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 단지는 일반 공급 453가구 모집에 10만3513명이 접수,2009년 월드컵단순 평균 경쟁률 228.5대1을 기록했다.과천 거주자가 7302명,2009년 월드컵기타 경기에서 5만7124명,2009년 월드컵서울·인천 등 기타 지역 3만9087명이 각각 청약에 나섰다.
이밖에 특별공급 287가구 모집에는 3만6522명이 접수해 1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