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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를 가장해 수십억대 사기 행각을 벌여 재판을 받고 있는 전청조 씨에 대해 검찰이 사기와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투자금 명목으로 피해자 3명으로부터 1억 2,2024년5월4일 SV 베르더 브레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500만 원을 편취하고,2024년5월4일 SV 베르더 브레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승마 선수인 척 결혼을 빙자하며 4명에게서 약 2억 3,2024년5월4일 SV 베르더 브레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3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전씨를 기소했습니다.
마케팅 분야 유명 유튜버의 스승인 것처럼 행세하며 허위 발언을 한 사실도 확인돼 명예훼손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전씨는 투자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으며 남현희 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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