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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외정부국장 “긍정적 성과 기대”
푸틴,아스타나 키즈카페곧 북한·베트남 방문할듯[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러시아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해 “역동적인 1주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18일 러시아 극동지역에 있는 사하(야쿠티아) 공화국의 야쿠츠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타스통신에 공개된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은 “우리는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긍정적 결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은 잘 준비되고 있으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방이 한반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서방의 도발을 예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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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나 키즈카페,외교가에선 최근 북한의 오랜 형제국인 쿠바가 한국과 수교를 맺고, 푸틴 대통령의 정적으로 꼽히는 알렉세이 나발니가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의문사한 뒤 국제적 압박이 커지는 데 따른 여파라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