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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작으로 장마전선 본격 북상
폭우에 전국서 비 피해 잇따라
전국 4094개소에서 인명피해 우려
제주에 상륙한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전국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다.차량과 주택이 물에 잠기고 강풍에 전신주가 쓰러지는 등 신고가 잇따랐다.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일부 지역 주민들은 자택을 떠나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제주도 서귀포에 시간당 55.5㎜의 장맛비가 쏟아지며 6월 시간당 강수량 기준 역대 1위를 경신했다.성산에도 시간당 81.0㎜의 폭우가 내렸다.
광주·전남에도 시간당 최대 45.0㎜의 비가 내렸고,부산·경남 대부분 지역에도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하동 지역에 110㎜ 이상의 비가 내렸다.이날 오전부터는 충북에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일부 지역에서 1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서 큰 비가 내리며 피해 신고도 속출했다.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한 도로에서는 도로가 물에 잠기며 차주 3명이 고립됐다.이들은 결국 차를 버리고 대피했다.제주도 전역에서는 도로·주택 침수 피해 30여건이 발생했다.
광주·전남에서도 도로가 붕괴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 신고가 최소 14건 접수됐다.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지고 물에 잠긴 도로가 패이는 등 피해도 있었다.부산 사상구에서도 비 피해 18건이 접수됐고,프리미어리그 몇 팀서울 중랑구 중화동 한 주택가에서는 비바람에 담벼락이 무너졌다.
그 외 전국 지자체는 주요 도로·하천 진입을 통제 중이다.국립공원 20곳도 출입이 통제됐다.제주 등 주요 공항에서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관심’에서‘주의’단계로 격상했다.이날 오전 6시 기준 3개 시·도 3개 시·군·구에서 21세대 31명이 일시 대피했고,프리미어리그 몇 팀전국 4094개소에서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대부분 지역에서 이날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비가 그치겠지만,프리미어리그 몇 팀전남 남해안과 경북권 남부,프리미어리그 몇 팀경남권,프리미어리그 몇 팀제주도 등에서는 밤까지도 비가 내리겠다.
중대본은 “기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강수 지역 안전관리를 철저히 독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