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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부산에서 지역할인제 참가업체의 전기차를 사면 100만~150만원 추가 지원금을 받는다.
부산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지역할인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할인제는 부산시민이 이 할인제에 참여하는 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의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제작·수입사가 50만원,시가 50만원을 구매보조금으로 각각 추가로 지원한다.택시·화물차를 사는 소상공인에게는 이에 더해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이에 따라 부산에서 전기차를 사면 기존 구매보조금에 더해 100만~1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에 참여하는 제작·수입사는 현대자동차,베트남 대 이라크GS글로벌,베트남 대 이라크일진정공,베트남 대 이라크이브이케이엠씨 등 4곳이다.현대차는 30여종의 화물(소형)·승용차를,나머지 회사는 냉동탑차·밴·픽업을 할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 전기자동차 5032대(승용차 3029대·화물차 1807대·버스 196대)에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000만원,베트남 대 이라크전기 화물차는 1대당 최대 1650만원의 구매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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