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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노하우 집대성…외산 솔루션 대체"
내달 18일 신제품 발표…파트너사 모집도
더존비즈온이 AI(인공지능) 기반 ERP(전사적자원관리) 플랫폼 'OmniEsol'을 선보이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은 OmniEsol을 통해 대기업과 대형 공기업이 의존하고 있는 외산솔루션을 대체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OmniEsol은 단순한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문서 작성·관리까지 융합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더존비즈온은 ERP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ERP & More'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신제품은 'ERP 10'을 중심으로 MES(생산관리시스템),GSP(그룹사통합관리경영정보시스템),2008년 야구대표팀ICS(내부회계관리시스템) 등 기업 핵심 솔루션의 개별 업무 프로세스마다 AI를 더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내달 18일에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OmniEsol 발표회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DX(디지털 전환)를 넘어 AX(인공지능 전환)를 위한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OmniEsol의 실체를 공개하고,비즈니스 인사이트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공식 파트너인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발표도 예정돼있다.△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진화 △AI 기반의 비즈니스 통합,확장,연결,공유 플랫폼 △생산성,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차세대 플랫폼의 기준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와 미래 비전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비즈니스 분석과 예측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발표회 현장에선 OmniEsol에 접목된 AI 기술력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업무 생산성 혁신 AI 도구 'ONE AI'와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을 구현하는 'Insight OFUS',2008년 야구대표팀AI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GEN AI DEWS'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더존비즈온은 신제품 발표를 계기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트너사 모집에도 나선다.파트너사와 함께 국내에서 외산 솔루션을 대체하고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성공사례를 쌓겠다는 계획이다.
이강수 사장은 "OmniEsol로 대기업,중견기업,대형 공기업의 업무를 효율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