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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기자간담회
LSI·LSL 중심 미국 R&D 기지 구축
연내 흑전 자신…모달리티 확장 계속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는 6일(현지시간)‘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가 개최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을 SK바이오팜의 R&D 기지로 삼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SK바이오팜은 1993년 설립한 미국 현지법인 LSI(라이프사이언스 Inc.)는 물론 지난해 인수한 LSL(라이프사이언스랩스,bk 헤켄 대 레버쿠젠 라인업구 프로테오반트)을 기반으로 미국 중심의 R&D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혁신 신약‘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의 개발 역시 LSI의 긴밀한 현지 소통 덕”이라며 “글로벌 신약을 위해 FDA와 소통하려면 개발 현장과 규제기관을 모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현지 활동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LSL을 SK바이오팜에 합류시키며 단순히 기술만 도입한 것이 아닌 회사 전체를 인수한 이유가 바로 이러한 문화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SK바이오팜은‘넥스트 세노바메이트’의 후보가 될 차세대 모달리티로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방사성 의약품(RPT) ▲세포유전자치료제(CGT)를 꼽았다.LSL은 이 가운데 TPD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였다.
이 대표는 “LSL 내 33명의 기존 TPD 후보물질 연구자와 FDA 신약을 도합 10개 이상 개발한 임원 7명의 경험이 있다면 충분히 성공적으로 신규 모달리티를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미국 직판망이 안정화되면서 지난해 세일즈에 엄청 집중했다”며 “그 결과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계속해서 흑자를 내고 있고 2분기 역시 4,bk 헤켄 대 레버쿠젠 라인업5월은 굉장히 낙관적인 상황이다.이대로라면 올해 안정적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하고 앞으로 5년간 최대 4조원의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로 창출된 재원을 기반으로 중추신경계질환(CNS) 관련 포트폴리오를 더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우선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인 뇌전증을 전신발작 등으로 화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CNS와 관련된 다른 타겟 질환 파이프라인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향후 항암제 역시 염두에 두고 있지만 이 역시 뇌종양 등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계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롤모델은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와 같은 빅바이오텍”이라며 “안정적인 혁신 신약 매출을 기반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에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오는 하반기 두 번째 신규 모달리티인 RPT 개발 로드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RPT를 신규 모달리티로 보고 있다고만 밝혔는데 3분기 경에는 임상,bk 헤켄 대 레버쿠젠 라인업중장기 개발 계획 등 완성된 로드맵을 시장에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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