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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수도권은 29일 늦은 밤부터 30일 오전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도는 29일 밤부터 비상1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비상1단계에서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총 32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하기로 했다.
28일 저녁부터는 하천변,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 사전 통제하고 빗물받이·배수로 이물질 제거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또한 강풍에 대비해 옥외간판,공사장 대형크레인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등 안전조치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특히 강우 집중시간이 야간과 새벽 시간으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가 우려되므로 노약자 등 재해취약계층 사전 안부 연락,월드컵 부정부패순찰 강화,월드컵 부정부패수방자재 전진배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