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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일반 청약 시작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첫 대어로 꼽히는 게임사 시프트업이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223.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3조5000억원이며 국민연금을 비롯한 국내외 펀드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4만7000원~6만원) 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됐다.시프트업은 기관 물량 중 62.5%를 국내에 37.5%는 해외 기관에 배정한다.의무보유확약 비율은 25%다.
한편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아란디나 대 카디스'스텔라블레이드' 등 게임을 제작한 게임사로,아란디나 대 카디스게임 관련주로는 2021년 크래프톤 이후 3년 만에 IPO 시장에 나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청약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실시하고 11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NH투자증권,아란디나 대 카디스한국투자증권,아란디나 대 카디스JP모건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고 인수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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