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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신입 12% 올라 세전 기준 9450만원
“재택 주2회 놀라워” 부럽다는 반응 이어져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블라인드’에는 지난 8일‘현대차 대졸 신입 연봉표 2024ver’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현대차 직원으로 표시된 글쓴이가 올린 신입직원 연봉을 보면,u-20 월드컵 서울지난해 기본급과 성과급을 합쳐 세전 8450만원이던 연봉은 올해 1000만원(11.8%) 오른 9450만원이 될 예정이다.
특히 성과급 인상률이 23%에 이르는 점이 눈에 띈다.기본급 인상률(5.1%)보다 4배 이상 높다.이는 현대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5조 1000억원으로,2022년(9조 8000억원) 대비 54%나 증가했다.
글쓴이는 연봉표를 올리면서 “아직 성과급 협상 중이라 더 오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 연봉 외에도 휴가일수는 연간 40일이며 주 2회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를 본 블라인드 이용자들은 “진심으로 부럽다”,u-20 월드컵 서울“몇 년만 일하면 수도권 중급지(아파트)는 그냥 사겠다”,“현대차는 호봉제인 것도 너무 부럽다”,“재택 주 2회가 더 놀랍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현대차 직원은 “영업이익이 50%나 올랐는데 성과급(인상률)을 저렇게 받아온 게 자랑이라고 올렸나”라며 연봉 인상률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대차는 올해 연간 판매량을 전년보다 0.6% 증가한 424만대로 설정했다.영업이익률은 8.0~9.0%를 목표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