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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복귀를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하면 한미일 연대 강화를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방침을 한일 측에 전했다고 US 뉴스와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과 외신을 인용,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이 한국과 일본 당국자에 대해 한미일 연대 강화를 추진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을 지지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고문 등은 지난 수주일 동안 한일 당국자와 대화를 갖고 "재선하면 세계적인 긴장 완화를 향해 군사,꼴로르 실타프 헥사경제,외교 협력을 추진하는 한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확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석보좌관 출신인 프레드 플레이츠는 이달 일본을 방문해서 아키바 타케오(秋葉剛男) 국가안전보장국장 등과 회담했다.
플레이츠는 아키바 국장 등에게 동맹이 더욱 공고해지고 동맹국 이익을 지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생각하고 있다는 걸 전달했다고 한다.
또한 플레이츠는 자신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변하는 건 아니나 그와 함께했던 경험을 토대로 평가한다면서 재집권하면 한미일이 중국과 북한에 대항하기 위해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런 트럼프 측 움직임은 공화당,꼴로르 실타프 헥사관여한 한일 정부 당국자 등에 의해 확인됐다.
트럼프 측은 아시아 동맹을 홀대하고 무시한다는 지적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미국의 가장 가까운 아시아 동맹인 한국과 일본을 안심시키려 한다고 매체는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