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경남고 감독
NO.2: 경남고 야구 감독
2025 대학 수시 특집
수시 비율 최근 5년 중 최대
10명 중 8명은 수시모집 선발
부산 지역 대학 2만 7692명 모집
9월 9일부터 원서 접수 시작
의대 모집 정원 27년 만에 증가
39개 대학,수시에서 3118명 뽑아
무전공전형도 2만 8000명 증가
온오프라인 입시 상담 적극 활용
부산진로진학센터 프로그램도
2025학년도 대학 입시는 그야말로 대형 변수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7년 동안 유지돼 온 의대 모집정원이 많이 늘어났고,입학 때 전공을 정하지 않는‘무전공전형’선발 인원도 지난해보다 2만 명 이상 많아졌다.중·고등학교에서의 학교 폭력 이력 역시 입시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 변수가 됐다.입시에서 변수가 많아진 만큼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합격증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6차례 주어지는 수시 모집에서 더욱 촘촘한 대응 입시 전력이 필요하다.오는 9월 9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그 시작이다.수시모집 대응 전략을 잘 세운다면 대학 합격은 한층 가까이 다가온다.
■부산 지역 대학 수시 2만 7692명 선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27만 1481명이다.이는 전체 선발 인원 34만 934명 중 79.6%다.지난해 2024학년도 입시에서 27만 2032명을 선발한 것과 비교해 선발 인원은 551명 줄었다.하지만 수시모집 비율은 0.6%가 늘어,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비율이다.전체 모집 정원 중 80%는 수시모집으로 대학에 합격하는 셈이다.
서울 주요 15개 대학에서는 올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3만 920명을 선발한다.이는 지난해 2024학년도보다 411명 늘어난 것이다.모집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6137명 △학생부종합전형 1만 7765명 △논술전형 4720명 △실기·실적 전형 2356명 △기타 13명이다.
부산 지역 대학들의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2만 7692명(88.3%)으로 전년 대비 206명 감소했지만,선발 비율은 0.5% 증가했다.수시모집 전형 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1만 8494명(66.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학생부교과전형에 대한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2025학년도 부산 지역 대학들의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부산 지역 대학들의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은 대부분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단,경남고 감독동아대 의예과는 1학년 30%,2·3학년 70%를 반영한다.올해부터 국립한국해양대는 학년별 반영 비율을 적용하지 않는다.
국립부경대와 동서대(고교생활우수자전형)는 교과성적 이외에 출결을 반영한다.고신대 의예과와 인제대(지역인재Ⅰ전형 중 의예,약학,간호학)와 경성대,동명대,동서대,부산외대는 면접 관련 전형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특히 부산대는 교과성적 이외에 학업역량평가 20%를 반영하고,올해 입시부터 학생부교과전형에도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 지역 대학 대부분은 1년 전인 2024학년도 교과성적 반영 방법과 동일한 방식으로 성적을 산출한다.단,고신대 간호학과는‘일반선택과목 9개 과목과 진로선택과목 3개 과목 반영’에서‘일반선택과목 10개 과목과 진로선택과목 2개 과목 반영’으로 바뀌었다.신라대(지역인재전형)는 총 8개 과목 반영에서 총 10개 과목 반영으로 변경됐다.
인제대 의예과는 기존의 반영 과목에 영어가 추가됐다.국립한국해양대는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를 가산점이 아닌 등급으로 환산해 반영하기로 했다.진로선택과목 반영 시 국립부경대를 제외한 부산 지역 대학은 성취도별 환산등급을 반영하는데 대학에 따라 최대 2~4개 과목을 반영하므로 내신 관리가 필요하다.단,경성대 약학과와 동아대 의예과,동의대 한의예과,국립부경대,부산대는 반영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반면 인제대 의예과와 약학과는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반드시 챙겨봐야 할 기준이다.부산 지역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경성대 약학과·간호학과,고신대 의예과·간호학과,동명대 간호학과,동아대,동의대(일부 모집단위),경남고 감독국립부경대,부산대,경남고 감독인제대 의예과·약학과·간호학과,국립한국해양대가 있다.동아대(지역인재기회균형대상자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신설했고,국립한국해양대는 전반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부산대는 일부 모집단위(대기환경과학과,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환경공학전공,화학교육과,식품영양학과)의 수능 필수응시영역을 조정했다.
■의대 증원 입시 판 흔들 변수
올해 입시는 전국 39개 의대 정원이 크게 늘면서 의대 진학의 문이 지난해보다 훨씬 넓어졌다.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대(차의학전문대학원 제외) 전체 모집인원은 4610명이다.이중 39개 의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7.6%인 3118명을 뽑는다.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1577명(34.2%) △학생부종합전형 1334명(28.9%) △수능위주전형 1492명(32.4%) △논술 178명(3.9%) 순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27년 만에 늘어난 의대 정원이 2025학년도 입시에 미칠 영향력은 클 것으로 보고 있다.의대 정원 증가는 2025학년도 입시 전반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예상된다.비수도권 학생들이 대거 지역 의대의 지역인재전형에 지원하거나 최상위권 대학으로 상향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이 늘면서 재학생 중 의대가 정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 경우 수시모집에서 뽑지 못한 의대 정원이 정시모집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정시모집의 입시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와 함께 비수도권 지역 학생 중 최상위권 내신을 가진 학생들이 대거 지역인재전형으로 몰릴 경우,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의 자연·이공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예상보다 낮은 경쟁이 예상된다.
부산·울산·경남 의대 6곳은 올해 입시에서 총 711명을 선발한다.6개 의대는 총모집인원의 70.4%인 50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대학별로는 △부산대 104명 △동아대 60명 △인제대 60명 △고신대 85명 △울산대 100명 △경상국립대 92명이다.부산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해 17명을 선발한다.동아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잠재능력우수자 전형을 신설해 10명을 뽑는다.1단계에서 학업역량과 진로역량을 평가해 10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울산대는 학생부교과전형(지역교과)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33명을 선발한다.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학생부 80%+면접 2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무전공전형 선발인원 2만 8000명 증가
무전공전형 역시 올해 입시 판을 뒤흔들 대형 변수다.국립대 22곳·수도권 대학 51곳은 올해 입시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28.6%인 3만 7935명을 무전공전형으로 선발한다.전체 입학생 10명 중 3명은 무전공 전형으로 입학하는 셈이다.이는 지난해 2024학년도 입시 당시 9925명(6.6%)보다 2만 8000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무전공전형은‘유형1’과‘유형2’로 나뉜다‘유형1’은 무전공 선발 후 보건의료·사범대 등을 제외한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유형2’는 계열·단과대 내 전공 중 자율 선택하거나 학과 정원의 150% 이상 범위 내에서 선택하는 것이다.유형별로는‘유형2’가 2만 3091명(60.9%)으로‘유형1’(1만 4844명·39.1%)보다 많다.
고려대는 학부대학,자유전공학부,공과대학 형태로 196명을 선발한다.연세대는 언더우드학부,융합인문사회과학부,글로벌인재학부 등 6개 분야 480명을 뽑는다.성균관대는 280명(자유전공계열),경남고 감독경희대는 406명(자율전공학부·자유전공학부)을 무전공전형 인원으로 정했다.
부산대는 첨단융합학부 정보의생공학자율전공·공학자율전공·나노자율전공 3개 전공 159명을 뽑는다.국립부경대는 글로벌자율전공학부,자유전공학부,인문사회과대학자유전공학부 등 9개 분야에서 915명을 선발한다.국립부경대는 사실상 대부분 단과대학에서 무전공전형을 도입했다.
■철저한 수시 대비 전략 세워야
수시 선발 비율이 늘어난 올해 입시에서 철저한 수시 전략을 세운다면 대학 합격문은 어느 때보다 쉽게 열릴 수 있다.수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부산시교육청 산하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대입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오프라인 상담으로는‘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대입상담실’(월~금,오전 10시,11시,오후 1시 30분,2시 30분,3시 30분)‘대입길마중 대입상담실’(월~목 오후 7시,8시) 등이 있다.각각 대입지원관과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이 일 대 일 대면상담을 진행한다.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바탕으로,희망 대학·학과를 고려한 진학 방향을 전문적으로 설정한다.
경남고 야구 감독
:이 전 의원의 복당에 정 의원이 깊숙히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고 감독,프랑스 환경부가 발표한 바이오 폐기물 처리 법안에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를) 가정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바탕을 두고 의무화할 것”이라는 전제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