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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국방부,오스트리아 대 스웨덴민관군 양자정보협의회 출범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양자과학기술 빠른 개발과 국방적용을 지원하는 부처간 강력한 연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과기정통부-국방부 주관 '민관군 양자정보협의회'를 출범하게 됐다.이는 2024년 4월 체결한 과기정통부·국방부 장관간 국방과학기술 협력 MOU 후속조치다.
양자과학기술이란 양자역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기존 기술 이론적 한계를 돌파하는 초정밀 계측(양자센서),양자기기간 초신뢰연결(양자통신),초고속연산(양자컴퓨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오스트리아 대 스웨덴최근 정부는 큰 파급력에 주목해 3대 게임체인저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작년‘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의 7대 추진방향 중 하나로‘국방·안보 도입 추진’을 포함했다.국방부는 작년 10대 국방전략기술 중의 하나로 양자과학기술을 선정해 기술의 국방 적용성에 주목하고 있다.
민관군 양자정보협의회는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과 국방부 기획조정실장,미래양자융합포럼 학계 의장(김재완 KIAS)·산업계 의장(양승현 SKT) 이 공동 의장을 맡고,방위사업청과 육군,오스트리아 대 스웨덴해군,공군,연구계 및 학계와 산업계 등 30개 기관에서 참여한다.
협의회는 구체적으로 정보교류 및 협력과제 발굴,오스트리아 대 스웨덴제도 및 규제 2개 분과를 운영한다.물리적으로 도청을 원천 차단하는 양자암호통신(세계 3번째 상용화)의 국방적용,오스트리아 대 스웨덴GPS 교란 시 정밀항법이 가능한 양자중력센서(세계 최고 수준) 기반 양자항법과 스텔스 물체를 탐지할 수 있는 양자레이더 등의 개발에 대해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은 “기존 기술 한계로 인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양자과학기술이 첨단기술기반 강군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민관군 양자정보협의회를 통해 국방부와 상시적 수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방분야 양자과학기술 실증·전력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