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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구성 후 첫 만남…교육부,ac 밀란 대 스타드 렌 fc 라인업다음주께 의대생 수업 복귀 대책 발표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의과대학이 설치된 대학 총장협의회가 처음으로 만나 의대생 수업 복귀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7일 이 부총리가 '의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총협이 구성된 뒤 처음으로 성사됐다.
앞서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총장들은 지난 4일 의총협을 구성하고 의대생 복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총협 회장교인 경북대 홍원화 총장을 비롯해 이해우 동아대 총장,ac 밀란 대 스타드 렌 fc 라인업최기주 아주대 총장,ac 밀란 대 스타드 렌 fc 라인업박성태 원광대 총장,ac 밀란 대 스타드 렌 fc 라인업조명우 인하대 총장,ac 밀란 대 스타드 렌 fc 라인업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 6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 방안이 논의됐다.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2월 중순부터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고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수업 일수를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물리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 왔다.
교육부는 법령상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가 될 수 없다며 휴학계를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 일각에서는 집단 유급을 방지하기 위해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부총리와 의총협은 이번 간담회에서 의대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양측이 적극적으로 협업하고,양질의 의대 교육 여건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의대 교육 선진화를 위해 정부와 대학이 지속해서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다음주께 의대생 수업 복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의대 선진화를 위해 총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학에서 자발적으로 총장협의회를 구성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총장협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의대 교육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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