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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준 맞춰 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 측정한 'ESG 임팩트 보고서' 발간
2022년 대비 ESG 성과 약 40% 증가…"양적 성장 넘어 질적으로도 고른 성과"
하나금융은 '2023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등 그룹이 추진해온 ESG 활동의 결과로 총 5조 407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2년의 '3조 8656억원'에 비해 약 40% 증가한 수치로,오사카 난바 도톤보리측정 사업 수 역시 2022년 187개에서 2023년 359개로 약 92% 증가했다.또 ESG 임팩트 측정을 하나금융 모든 관계사와 공익재단으로 확대함으로써 전사적 ESG 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항목별로 보면 △환경 2963억원 △사회 2조 2565억원 △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2조 8544억원으로 측정됐다.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하나 파워온 사업에서 각각 2320억원과 2278억원의 ESG 성과를 창출했다.
ESG 임팩트 측정은 기업의 다양한 활동들이 외부에 미치는 효과를 화폐 가치로 나타낸 것으로,오사카 난바 도톤보리내부 데이터 관리 시스템과의 연계 등을 통해 관계사별 업종 특성을 반영한 금융상품,오사카 난바 도톤보리서비스 및 대표 사회공헌 활동들에 대한 임팩트 성과를 측정했다.
이번 보고서는 임팩트 측정 및 자문기관인 삼일 PwC에서 측정을 진행했으며,오사카 난바 도톤보리보고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의 감수를 받아 최종 발간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으로 금융시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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