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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결과 예상 득표율 40% 넘어
7일 치러진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71) 현 지사의 3선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 공영 NHK는 이날 오후 8시 도쿄도지사 선거 투표 마감 이후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출구조사에서 고이케 지사의 예상 득표율이 40%를 넘어서 당선이 매우 우세하다고 보도했다.
이시마루 신지 전 히로시마현 아키타카타 시장과 렌호 전 참의원도 예상 득표율 20%를 넘어 2,3위를 다투지만 1위인 고이케 지사와의 격차가 상당하다.
고이케 지사는 무소속이지만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긴 바지국민민주당 도쿄도련,지역정당 도민퍼스트회 지지를 받고 있다.
대표 야당인 입헌민주당과 공산당,긴 바지사민당은 렌호 전 의원을 지지한다.
NHK는 전날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조사에서도 고이케 지사가 앞서고 있어 그의 순조로운 3선이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고이케 지사는 효고현 출신으로 민방 뉴스캐스터 등을 거쳐 1992년 상원 격인 참의원 선거에 당시 일본 신당에 입후보해 첫 당선했다.이어 하원 격인 중의원으로 8선과 방위상 등을 거쳐 2016년부터 2연속 도쿄도지사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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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복귀 시한 마지막 날인 29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우산을 쓴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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