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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며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비행기가 지연·결항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오전 5시9분 해운대구 반송동에서는 천막이 날린다는 신고가,인터미션 야구약 10분 만인 오전 5시18분 사상구 주례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같은 날 오전 6시41분 사상구 모라동에서는 복지관의 옥상 타일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이 출동했고,오전 7시10분에는 강서구 대저동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아 소방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한편,인터미션 야구악천후로 비행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김해공항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편 21편이 결항했고,인터미션 야구16편이 지연 운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