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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0.26% '상승'

사진=연합뉴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지만,국내 주식 시장은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8포인트(0.41%) 오른 2641.09에 마감했다.장 초반엔 2620선까지 밀렸지만,오후 들어 상승폭을 늘리며 2640선을 돌파했다.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2409억원을 순매수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6억원,223억원을 순매도했다.

호실적 전망에 셀트리온은 8% 넘게 올랐다.셀트리온의 작년 매출액은 3조5573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올해 원가율을 낮춰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그 외 신한지주(2.59%),네이버(1.31%),로또 카드결제SK하이닉스(1.25%),현대차(1.23%),기아(0.97%),토토 죽창현대모비스(0.59%)도 강세를 보였다.HD현대중공업은 차익매물이 나오며 4.55% 하락했다.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KG모빌리티도 13.21% 급등했다.KG모빌리티는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23억원,순이익은 462억원이라고 밝혔다.2년 연속 흑자를 낸 것은 20년 만이다.작년 매출액 3조원을 돌파한 풀무원도 9% 이상 급등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1.98포인트(0.26%) 상승한 771.41에 마감했다.코스닥 지수도 개장 후 하락 전환하며 약세를 보였지만,반등에 성공했다.코스닥도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186억원을 순매수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1억원,starburst 온라인 슬롯361억원을 순매수했다.

에코프로(4.74%),에코프로비엠(4.13%)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파마리서치(2.62%),휴젤(2.21%),엔켐(1.97%),코오롱티슈진(0.82%),리노공업(0.23%) 등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두분 강세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3원 내린 1433.1원을 기록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영향에 개인 자금이 유입되고,외인·기관의 자금 이탈폭이 축소됐다"며 "코스피에 뚜렷한 상승 동력은 없지만,eos파워볼 사이트 더블유하방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엔비디아 실적 및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한다.PCE 물가지수는 28일 공개된다.